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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0.

    by. appletea572

    목차

      꽃이 피고,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4월. 이 계절을 가장 화사하게 즐길 수 있는 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단연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를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처럼 펼쳐지는 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바로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유채단지입니다.

      유채꽃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왜 특별할까요?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입니다. 2006년에 처음 시작되어 어느덧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많은 이들에게 봄철 필수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아왔습니다. 특히 남지읍의 낙동강 유채단지국내 최대 단일면적(110ha, 약 33만 평)을 자랑하며, 강과 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유채꽃뿐만 아니라 낙동강의 물줄기와 산책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5 창녕 유채꽃축제 일정과 장소

      2025년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4월 18일(금)부터 4월 20일(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됩니다.
      특히 개막식은 첫날인 4월 18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점등식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 행사 장소

      • 메인: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유채단지
      • 부대 행사: 남지체육공원 일원

      낙동강을 따라 길게 조성된 유채단지는 시야 끝까지 이어지는 노란 꽃길이 펼쳐져 마치 유럽의 꽃밭을 걷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함께 튤립꽃밭도 조성되어 있어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요?

      1. 유채꽃 포토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유채꽃밭, 그 속에는  '단디해라', '추억만 남지' 등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여럿 마련되어 있습니다. 꽃밭에서 인생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2. 지역 문화 공연과 체험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 공연, 퓨전 국악, 마당극 등 창녕만의 문화 콘텐츠가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을 위한 전통 놀이 체험, 농촌 문화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3. 먹거리 장터 본부식당에는 한우국밥, 부추전, 한돈수육, 오징어무침, 도토리묵, 두부무침이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학교 장학금 전달에 쓰인다고 합니다. 식사도 하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그 외에도 지역축제에 가면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유채꽃


      창녕 낙동강유채단지의 또 다른 매력

      단순히 유채꽃만 즐기기엔 창녕이 아쉽습니다. 유채축제를 기점으로 창녕 여행을 확장해보세요.

      • 우포늪 생태공원: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로, 철새 도래지이자 생태 교육의 장입니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산책과 생태 해설을 경험해보세요.
      • 화왕산 군립공원: 봄에는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며, 산책과 등산 모두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 창녕온천: 걷고 즐긴 후에는 천연 온천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온 가족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방문 팁 및 교통 안내

      • 자가용 이용 시: 남지읍 유채단지는 네비게이션에 "남지체육공원" 또는 "창녕 유채단지"로 검색하면 정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창녕터미널 → 남지행 시내버스 / 또는 밀양역, 창원역에서 남지 방향 버스 이용 가능
      • 주차: 행사장 인근에 대형 임시주차장 운영(주차 안내 요원 배치)

      팁! 주차장이 넓은 편이나 오후가 되면 많이 혼잡합니다. 이른 아침이나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한적하고 여유롭게 꽃구경이 가능하며, 해질 무렵엔 석양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황홀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25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자연과 문화, 지역의 정이 살아 있는 축제입니다.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싶다면 이번 유채축제는 절대 놓쳐선 안 될 최고의 봄 나들이 장소입니다. 낙동강을 배경으로 유채꽃이 만든 노란 카펫 위를 걸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튤립꽃밭도 조성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봄, 당신의 추억을 유채꽃으로 가득 채워줄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에서 만나요!